[리서치뷰]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문재인 61.6%…安 20.2%·李 13.4%

24일 리서치뷰 2월 4주차 정기조사 결과…문재인 충청·호남도 1위
충청, 문재인 53.7% vs 안희정 28.0% vs 이재명 13.5%
호남, 문재인 69.1% vs 이재명 12.7% vs 안희정 9.6%
  • 등록 2017-02-24 오전 8:56:14

    수정 2017-02-24 오전 8:56:1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경선 라이벌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가볍게 제쳤다.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의 2월 4주차 정기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적합도는 문재인(61.6%) ▲안희정(20.2%) ▲이재명(13.4%) ▲최성(0.2%)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를 3배 가량 앞선 게 특징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67.8%) ▲안희정(15.3%) ▲이재명(12.5%) ▲최성(0.3%)순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또한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당 경선의 전략지역인 충청과 호남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였다. 충청(문재인 53.7% vs 안희정 28.0% vs 이재명 13.5%)과 호남(문재인 69.1% vs 이재명 12.7% vs 안희정 9.6%) 모두 문 전 대표의 압승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호감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문재인(69.4%) ▲안희정(15.5%) ▲이재명(12.7%)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김대중 전 대통령 호감층에서는 ▲문재인(53.9%) ▲이재명(20.1%) ▲안희정(19.9%)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정희 전 대통령 호감층에서는 ▲안희정(60.5%) ▲문재인(19.9%) ▲이재명(6.2%)순으로, 안희정 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23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8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7%p, 응답률은 7.8%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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