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연극 '엑스트라'

장나라 父 주호성 연출 맡아
9월 6~22일 후암스테이지 1관
  • 등록 2019-08-21 오전 8:42:49

    수정 2019-08-21 오전 8:42:4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2인극 연극 ‘엑스트라’가 오는 9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극단 원의 창단공연이기도 한 작품은 시나리오 전문작가 유지형의 첫 희곡이다. 그는 영화의 필수요소인 ‘엑스트라’의 희노애락을 지켜보며 영화계 내면의 이야기를 극화했다.

연출은 영화인이자 연극인인 주호성이 맡았다. 배우 장나라의 아빠로도 잘 알려진 그는 “엑스트라는 영화 속에 살고 있는 영화인”이라며 “엑스트라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고혜란과 권혁풍이 1인 다역으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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