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아이씨디 상장예심 신청..주관계약 7년만에 결실맺나

적격판정땐 상반기 상장될 듯..2004년 7월 동양證과 계약
공모주식 155만주..희망가대로 확정 땐 357억~419억 전망
  • 등록 2011-03-07 오전 9:55:20

    수정 2011-03-07 오전 9:55:20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7일 09시 2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LCD,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증시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004년 7월 기업공개(IPO) 주관계약을 체결한 지 7년만에 증시 입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씨디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주관회사는 동양종금증권(003470)이 맡고 있다. 통상 예심기간이 2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씨디가 적격 판정을 받으면 이르면 5월 일반공모를 거쳐 올 상반기 안으로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모규모는 155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주당 희망가격 범위(밴드)는 2만3000~2만7000원(액면가 500원)으로 밴드가격 내에서 확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357억~41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이씨디는 2000년 2월 설립된 LCD,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9월 결산법인으로 2010년 9월말 현재 총자산은 472억원, 자기자본은 110억원이다. 영업실적은 2009년도(2009년 10월~2010년 9월) 매출 355억원에 영업이익 43억원과 순이익 28억원을 나타냈다. 2010년도 1분기 동안에는 각각 177억원, 15억원, 15억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은 28억원(발행주식 561억원)으로 최대주주는 이승호 대표이사다. 33.51%(188만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형제 이승곤, 이승협씨 등 특수관계인 포함한 지분은 3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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