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9시16분 현재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전거래일보다 3.08%(3500원)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창구 CLSA도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지난 6월 수주계약에 따른 옵션계약”이라며 “선박 수요가 줄어들 때 선주가 옵션 계약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옵션 행사는 선박 수요가 살아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2분기 말 별도기준 순차입금이 42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00억원가량 감소했다”며 “연말이면 선박 인도에 따른 인도대금 입금만으로 순차입금을 모두 상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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