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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핵실험장 내부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활동만이 관찰되고 있지만 핵실험장 6㎞ 남쪽에 위치한 통제센터로 보이는 곳에서 차량들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핵실험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일 수 있다는 것이다.
38노스는 직전 촬영 시점인 지난 2일에는 이 같은 차량들이 없었지만 사흘 뒤인 5일에는 차량 4대가 촘촘히 주차돼 있는 것이 관찰됐다고 전했다.
38노스는 지난 2일에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활동”이 유지되고 있었다며 이같은 활동이 모든 핵실험 준비를 마쳤기 때문인, 정상적인 관리보수 작업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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