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제작 연극 '뮤 하트' 내달 13일 개막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각색
청각장애 희곡 작가와 스타 연출가 로맨스
임찬민·남경민·박해원·이후림 등 출연
  • 등록 2019-10-07 오전 9:04:39

    수정 2019-10-07 오전 9:04:39

연극 ‘뮤 하트’에 출연하는 배우 임찬민(상단 왼쪽부터),박해원, 우찬, 원종환, 이휴, 남경민(하단 왼쪽부터), 이후림, 유영민, 정철호, 곽나윤(사진=PMC프러덕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연극으로 새로 꾸민 ‘뮤 하트’를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 올린다.

2005년 초연한 ‘뮤직 인 마이 하트’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최다 노미네이트, 2007년 문화계 총 결산 인터파크 베스트 뮤지컬에 선정됐던 화제작이다.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감독과 작가 겸 연출가 성재준이 2011년 공연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연극 ‘뮤 하트’로 새롭게 각색했다.

작품은 어릴 적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희곡 작가 이민아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살아가전 슈퍼스타 겸 연출가 장재혁이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이민아의 개성 만점 상상 속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설렘과 재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민아 역에는 배우 임찬민·남경민이 더블 캐스팅됐다. 장재혁 역은 배우 박해원·이후림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민아의 상상 속 친구들로 우찬·유영민·정철호·원종환·이휴·곽나윤 등이 출연한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사로 다른 언어로 시작된 사랑이지만 결국 사랑은 마음으로 통한다는 메시지 담고 있는 연극 ‘뮤 하트’는 올 겨울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최고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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