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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개를 결합하면 한국이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 이런 비전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그 부분을 조금 더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이수혁 주미대사는 특파원 화상 간담회 자리에서 백신 조기공급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6월 이전에 백신을 공급받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 실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다음 주부터는 대규모로 1차 접종이 시작이 된다. 한 차례 이상 접종하면 1차 접종만으로도 굉장히 높은 80% 혹은 그 정도 되는 예방효과가 생긴다”면서 “1차 접종 이상 한다고 보면 6월 말까지 1300만 명을 하겠다는 계획이고 9월말까지 3600만 명을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실장은 “그때까지 도입예정된 백신물량이 충분하고 그 백신이 들어와서 하루에 상당수의 접종을 이룰 수 있는 접종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평상시에도 독감예방접종이란 것을 국민의 2/3정도는 했던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역량을 보면 하루에 지난 4월 말에는 20만 명 25만 명 이렇게 했습니다만 100만 명까지도 맞출 수 있다, 이를 테면 그런 근거를 가지고 백신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7, 8, 9월 지나면서 그에 해당하는 꼭 맞아야 되는 인구에 대한 접종이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