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본 자회사 인피니트, 코스닥 상장 재추진

12일 상장 예비심사 결과 발표
  • 등록 2010-03-10 오전 10:05:30

    수정 2010-03-10 오전 10:05:30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솔본(035610) 자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한 관계자는 "상장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측에서 12일경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코스닥 상장사 솔본의 자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의료영상 저장정보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인피니트 PACS`는 촬영과 동시에 의료영상을 실시간 전송, 환자 진료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제품으로 2008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인피니트는 이미 한차례 상장을 추진했다가 `고배`를 마신바 있다. 작년 10월 상장 예비심사를 받았으나 장기매출 채권이 많아 상장이 보류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상장이 거부된 것이 아니라 속개 판정을 받았던 것"이라며 "업계 평균 대비 장기매출 채권이 많았다는 평가 때문에 한국거래소로부터 보완해달라는 주문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상장사 솔본은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인피니트 주식 1115만5674주(54.5%)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말 기준으로 비트컴퓨터(032850) 역시 40만5788주(2.0%)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솔본의 우량 자회사 가운데 하나다. 작년 매출액은 428억1700만원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4500만원, 4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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