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우즈벡 가스화학단지 설명 듣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

  • 등록 2016-05-22 오후 1:47:53

    수정 2016-05-22 오후 1:47:53

이승훈(앞줄 오른쪽부터)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2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2006년 양국 정상간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로 시작해 2007년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칼, GS E&R등 한국 컨소시엄이 우즈벡 국영석유가스회사인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와 50 대 50 지분으로 합작투자회사(Uz-Kor Gas Chemical LLC)를 설립했다. 수르길 가스전을 개발하고 여기서 개발된 가스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생산을 위한 가스화학단지(GCC)를 건설해 직접 경영하는 사업이다.

이 생산시설은 2015년 9월 기계적 준공을 마쳤으며 이후 시험가동 등을 통해 2016년 1월부터 본격 상업생산 중이다. 연산 규모는 HDPE 39만t, PP 8만t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는 한국-우즈벡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사업자의 기술력이 합쳐진 대표적 민관 합작 성공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 북아프리카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3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우즈벡 정부를 설득해 통관과 교통인프라 부분에서 협조를 얻어 내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우즈벡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의 큰 도약을 이룰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신동빈(앞줄 가운데) 롯데그룹 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이홍열 UZ-KOR 대표 등이 우즈벡 가스화학단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이홍열 UZ-Kor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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