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몰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찰과 건국대병원 측이 김주혁의 사인을 놓고 “심근경색 증상을 먼저 일으키고 나서 사고가 난 걸”로 파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주혁을 갑작스런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심근경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이 있다.
|
한편 故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는 31일 자정 12시께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공식입장을 전했다. 고인이 사망한 지 6시간 만에 입장을 정리하고 취재진 앞에 섰다.
김석준 상무는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진 후에 장례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자세한 장례절차는 추후 전하겠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