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퍼 강병인, 국악을 만나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 6월 공연
2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등록 2015-06-17 오전 9:06:31

    수정 2015-06-17 오전 9:07:30

캘리그래퍼 강병인(왼쪽)과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캘리그래퍼 강병인(강병인캘리그래피 연구소장)이 선보이는 손 글씨의 아름다움과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 공연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의 6월 무대를 꾸민다. 24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강병인씨와 ‘글자에 감성을 넣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고래야가 연주를 들려준다.

강 소장은 소주 ‘참이슬’, 드라마 ‘대왕세종’, ‘정도전’, ‘미생’등의 손 글씨로 잘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캘리그래퍼이자 글씨예술가이다. 한문 서예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추사 김정희 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일컫는 강 소장은 이날 글자에 감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창조하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전통음악과 대중음악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래야’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Luiz Gonzaga’의 대표곡 ‘Asa Branca’의 번안곡인 ‘하얀날개’와 대보름날 경북지역 부녀자들의 놀이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달넘세’를 연주한다.

‘다담’은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회마다 이야기 주제와 국악 연주를 달리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고 있다. 관람료는 1만~2만원.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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