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앞장..KMS와 업무협약

전자계약시스템-KMS주택임대솔루션 연계
확정일자 자동신고 등 원스톱 서비스 가능
  • 등록 2018-06-20 오전 8:57:25

    수정 2018-06-20 오전 8:57:25

김덕용(왼쪽) ㈜한국거래소시스템즈 대표와 한숙렬 한국감정원 상무이사가 지난 15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주택임대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민간임대주택 시장 대상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이 실시간 연계돼 다음달부터 원스톱(One-Stop) 부동산계약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시 경제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감정원은 기대했다.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돼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서 운영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과 향후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가 실현돼 임대사업자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덕용 ㈜KMS 대표는 “작년 한국감정원에서 주최한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주택임대관리사업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구현하고 민간임대주택 거래시장에서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흐뭇하다”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 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부동산 전자계약 원스톱 서비스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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