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 2045’는 미래를 선도할 핵심 과학기술 확보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주요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해 이공계 인적자원 육성, 법·제도 등 인프라 확충, 관련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의 측면에서 각 분야의 핵심 과학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구성요소별 역량 진단 및 현재의 혁신 생태계 정책 평가를 통해 장기적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 중인 장기 미래연구 및 기존의 과학기술 중단기 계획과 연계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의 효과적 수립을 위해 과기정통부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 20여 명으로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해 12일 출범한다.
과기정통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급격한 글로벌 경제사회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국가가 중심을 잡고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과학적인 미래예측에 기반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