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쿠페 `뉴 S5` 출시.. 8980만원

  • 등록 2012-06-20 오전 10:09:23

    수정 2012-06-20 오전 11:29:4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20일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S5`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A4, A5, A6, A8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을 콘셉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 아우디 S5는 전장 4640mm, 전폭 1854mm, 전고 1369mm로 최신의 아우디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됐다. 전면부의 싱글프레임 그릴의 위쪽 모서리 부분에는 각이 추가돼 더욱 세련된 느낌을 주고,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S5`의 로고가 삽입돼 아우디 스포츠 쿠페만의 강인한 인상을 느끼도록 했다.   첨단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뉴 S5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8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운행등이 배열돼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아우디 뉴 S5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 뉴 아우디 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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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S5의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 룩이 적용됐고, 앞 범퍼의 양쪽 사이드에는 새로운 엔진을 나타내는 `V6T`의 배지가 추가됐다.

실내는 앞 좌석에 고급 S-스포츠 가죽시트가 적용됐고, 계기판은 S-모델만의 회색 다이얼과 특별한 바늘로 제작됐다. 차량 내부의 카본 인레이, 쉬프트 패들 등 곳곳에 알루미늄 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포츠 카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S5에는 가솔린 직분사 기술과 기계적 수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뉴 S5의 3.0 TFSI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파워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9초 만에 돌파한다. 배기량은 2995cc, 연비는 8.7km/ℓ(복합연비기준), 최고 속력은 250km/h(안전 제한속도)이다.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스포츠 디퍼런셜이 적용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 최신 버전이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의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스티어링 휠, 댐핑컨트롤, 스포츠 디퍼런셜, 엔진 소리 등의 반응 특성을 각 모드에 맞게 조정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이 탑재돼 있다.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플러스, 블루투스, 컴포트 키, 하이빔 어시스트 등 최신 편의장치도 제공된다.

드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아우디 S5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이 함께 잘 녹아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며 "뉴 S5를 시작으로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을 차례로 선보여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S5 가격은 8980만원이며, 7월부터 적용 예정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인하 효과를 미리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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