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에 김도환 세종대 교수 내정

  • 등록 2014-02-16 오후 4:25:24

    수정 2014-02-16 오후 4:26: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공석이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에 김도환 세종대 교수가 내정됐다.

김도환 세종대 교수
정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김도환 세종대 교수가 KISDI 원장으로 내정됐다”면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지를 받았으며 청와대에도 보고가 끝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세종대 교수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석사를 거쳐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ISDI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남중수 사장 시절 KT(030200)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KISDI에서 산업정책팀장 등으로 재직할 때 당시 원장이었던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과 함께 지식기반 경제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 정책 등 연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KISDI 안팎에서는 청와대와 함께 범부처 공동의 창조경제를 뒷받침 할 SW 및 융합산업 육성 정책을 짜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동욱 전 KISDI 원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전격 사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까지로 남은 상태였지만, 그는 “학교에 벌여 둔 일들 때문에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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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김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돌연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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