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어이없다 vs 어의없다...정답은?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누리꾼이 가장 많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무엇일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틀린 맞춤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 글은 누리꾼들이 인터넷에서 잘못 사용하는 맞춤법을 1위에서 10위까지 선정한 것으로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로는 `어이없다`를 잘못 표기한 `어의없다`가 뽑혔다.

2위는 `낳다`와 `낫다`를 잘못 사용한 경우가 선정됐다. 그 뒤로는 `안하고`를 잘못 사용한 `않하고`, `안돼, 안된다`를 잘못 표기한 `않돼, 않된다`가 차지했다.

이밖에 `문안하다`, `오랫만에`, `예기를 하다보니`, `금새`, `왠일인지`, `몇일`, `들어나다` 등이 각각 4위부터 10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헷갈린다" "100% 동감" "한글이 제일 어려운 듯" "한글 공부 다시 해야겠어요" 라며 한글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틀린 맞춤법>

1위 - 어의없다 => 어이없다 2위 - 병이 낳았다 => 병이 나았다          A가 B보다 더 낳다 => A가 B보다 더 낫다 3위 - 않하고 => 안하고 / 않돼, 않된다 => 안돼, 안된다 4위 - 문안하다 => 무난하다 5위 - 오랫만에 => 오랜만에 6위 - 이런 저런 예기를 하다보니 =>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7위 - 금새 바뀌었다 => 금세 바뀌었다 (`금시에` 의 준말) 8위 - 왠일인지 => 웬일인지 (어인 일인지, 어쩐 일인지) 9위 - 몇일 => 며칠 10위 - 들어나다 =>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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