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54kg 감량 성공한 여성, 비결은 `스타벅스 커피` 끊기?

  • 등록 2016-09-12 오전 8:36:29

    수정 2016-09-12 오전 8:36:29

(사진=Teresa Marie Perrego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108kg에 육박하던 여성이 스타벅스 ‘모카커피’를 끊은 뒤 몸무게를 정확히 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 테레사 페르고가 ‘커피 중독’에서 벗어나면서 54kg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트 전 몸무게가 108kg에 육박하던 테레사는 신축성 강한 레깅스 XL 사이즈를 신는 것도 벅찬 몸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에 즐겨 입던 여유 있는 사이즈의 옷마저 맞지 않게 되자 그는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테레사는 평상시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했는데, 하루에 평균 4잔을 마시는 스타벅스 ‘모카커피’가 문제였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

1잔당 400칼로리가 넘는 커피를 끊고 식단 조절에 들어간 테레사는 매일 40분씩 운동을 병행하며 서서히 몸무게를 줄이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레사의 다이어트 식단은 블랙커피, 계란, 오이, 고추, 토마토, 닭가슴살 등 설탕을 최대한 배제한 야채 위주의 음식들이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레사는 “나는 평소 생크림이 올라간 모카커피를 즐겨 마셨다. 하지만 이 커피 안에 든 설탕이 열량 폭탄으로 이어져 비만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매우 놀란 적 있다. 예전 몸무게에서 정확히 반을 감량한 나는 현재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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