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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1명은 대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으로 부천 소사본동 본가로 왔다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집회 참가 확진자는 부천의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었고 서울의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해 방역 및 시설 폐쇄, 격리 등 조처를 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5곳을 폐쇄했다.
교회를 비롯한 나머지 5곳도 대해 방역소독을 한 뒤 폐쇄 조치했다.
아울러고속버스를 통해 부천으로 들어오는 대구·경북지역 방문자에 대해 부천터미널에서 버스 앞에 공무원이 상주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증상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부부(12·14번 확진자)는 완치돼 퇴원했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에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