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한국금거래소 지분 가치 부각…두자릿수 강세

[특징주]
  • 등록 2022-02-24 오전 9:23:33

    수정 2022-02-24 오전 9:23:3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이티센(124500)이 24일 장 초반 두자릿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으로 안전자산인 금값이 급등하자 한국금거래소 지분가치가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아이티센(124500)은 전 거래일보다 1275원(25.58%) 오른 62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2005년에 설립된 아이티센 그룹의 지배회사로, 지금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상태”라며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는금 시세와 거래량에 실적이 연동된다”고 밝혔다. 그는 “금 시세 인상은 실시간 판가 전이가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고공행진 중인 금 가격과 거래량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확대 등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 따른 직접 수혜가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한국금거래소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금거래소의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7000억 이상으로 전년 대비 40%이상 올라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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