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주 회장 선임작업 돌입

회추위장에 조담 이사회의장
  • 등록 2009-11-13 오전 10:18:44

    수정 2009-11-13 오전 10:18:44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KB금융(105560)지주가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장 선임작업을 시작했다.

KB금융지주는 13일 오전 첫 회추위 회의를 열고 조담 현 이사회의장을 회추위장으로 선임했다.

공모를 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지난해 회추위는 공모와 헤드헌팅 업체 및 자체추천 등을 통해 4명을 선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실시했고 최종 후보로 1명을 선발했었다.

회추위는 오는 20일 다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등을 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담 이사회 의장은 "연내 회장을 선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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