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서 화재…외국인 노동자 3명 숨져

  • 등록 2020-01-25 오후 5:22:03

    수정 2020-01-25 오후 5:22:0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남 해남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며 외국인 노동자가 3명 숨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남성 2명과 여성 1명, 총 3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인근 김 공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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