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장거리 여행 수요 확대 '긍정적'-신한

  • 등록 2014-07-22 오전 9:08:23

    수정 2014-07-22 오전 9:08:2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장거리 수요 덕분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9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장거리 여행자가 증가하고 평균 상품 가격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2분기 모두투어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333억원, 영업이익은 72.2% 늘어난 3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조류독감과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하락했다”며 “기저효과 덕분에 이번에는 약 72%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이익은 개선된다”며 “장거리 여행이 증가하면 수탁금에서 매출로 인식되는 매출 인식 비율이 높아지고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성 연구원은 전반적인 실적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모두투어의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5.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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