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IPTV, 日 인기 드라마 서비스 시작

  • 등록 2014-10-23 오전 9:03:48

    수정 2014-10-23 오전 9:03:4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IPTV인 ‘U+tv G’에서 ‘히어로 시즌 2’, ‘24’ 등 최신·인기 해외 드라마를 국내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일본 후지TV 방송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일본 드라마를 독점 제공하게 됐다.

U+tv G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후지 TV의 드라마는 2014년 일본 전국 TV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히어로 시즌2’, 올 3분기 시청률 2위의 ‘메꽃: 오후3시의 연인들’, ‘의룡 시즌4’, ‘라스트 신데렐라’ 등 총 4편이다.

이 중 ‘히어로 시즌2’는 10년 넘게 역대 일본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히어로’의 최신작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법정 수사물이다.

또 미국 CATV 역대 시청률 1위 방송프로그램인 AMC의 ‘워킹데드 시즌5’를 한미 동시 방송으로 공개 하고, ‘24’, ‘본즈’, ‘화이트 칼라’ 등의 미국 드라마도 독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IPTV사업 담당 박종욱 상무는 “후지TV와의 직접 계약 및 ‘워킹데드 시즌5’ 한미 동시방송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해외 시청률 1위 드라마들을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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