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당대회에서 당권도전을 선언한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새누리당은 과거 차떼기와 탄핵역풍으로 당 지지율 7%에 20명도 당선이 안된다고 한 적이 있었다. 천막당사, 천안연수원 헌납, 10층 당사 매각 등 모든 것을 버리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잘못을 빌고 새롭게 시작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과거에는 그나마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또 거슬러 올라가면 이승만, 김구 등 카리스마가 있고 시대를 앞서가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정치 지도자라도 그나마 있었다”며 “지금은 시대를 앞서가는 비전이나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굉장히 빈곤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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