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이크래프트(052460)가 내년도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로 대용량 라우터 판매 및 유지보수 매출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크래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7.89% 오른 2800원을 기록 중이다. 내년부터 5G 상용화에 따른 수혜주로 기대돼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크래프트는 글로벌 통신장비 전문사화 주니퍼의 대용량 라우터를 수입해
KT(030200), SK브로드밴드 등에 백본망 구축 사업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5G 상용화에 따른 라우터 분야 매출은 물론 신규 사업 브랜드 세이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현재 약 2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재무구조도 양호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