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교 회장은 유앤아이와 자회사의 총괄 대표 업무를 맡는다. 그룹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사업 구상 등 거시적 영역 경영을 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새로 각자 대표로 선임된 정준교 부회장과 김정욱 사장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회사를 책임지게 된다. 정준교 부회장은 각 회사의 투자와 사업기획, 재무 책임자로 활동한다. 김정욱 사장은 Strker Korea 등 20년 넘게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개척 및 영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정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회복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에 대해 회사와 주주 여러분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앤아이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 회복과 시장에 꼭 필요한 제품 라인업 구성 등에 역량을 다해 큰 시너지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교 대표이사는 유앤아이 초기 멤버로 코스닥 상장과 인수합병(M&A) 등을 주도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현재 디엠파워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김정욱 대표이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전문경영인으로 올해 주주총회에서 처음으로 등기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