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4Q 어닝쇼크에 7개월만에 5만원대로

[특징주]
  • 등록 2022-02-28 오전 9:35:24

    수정 2022-02-28 오전 9:35: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오롱인더(120110)가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여 만에 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31분 코오롱인더(120110)는 전 거래일보다 4800원(7.78%)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5월 25일(5만9800원, 종가 기준) 이후 5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약 7개월 만이다.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늘어난 1조2590억원, 영업이익은 95.5%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82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는 기존 9만4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신영증권은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외형은 1조2098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늘어나겠지만 영업이익은 8.6% 줄어든 6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판매가격 상승으로 외형은 증가하지만 운임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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