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남기업(000800)은 이재갑(
사진) 토지주택공사 전(前) 자문위원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1970년 현대건설에 입사, 국내외 토목분야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이후 삼성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 전무와 공항철도 건설본부장, 현대로템 9호선건설사업 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토지주택공사 자문위원으로 1년 6개월간 근무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국내외 토목분야에서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갖춘 이 부사장을 영입함으로써 중동 지역의 토목사업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