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방미 정의화 "테러 절대 용납 안돼"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美 의회지도자들에 친전
  • 등록 2015-03-06 오전 9:00:41

    수정 2015-03-06 오전 9:00:4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방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한국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을 두고 미국 의회 지도자들에게 “테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게 대한민국 국회의 의지”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등에 보낸 친전을 통해 “한미동맹을 해치려는 어떠한 시도도 대한민국에서 성공할 순 없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정 의장은 “어제 만남이 끝난 뒤 서울에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 당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은 리퍼트 대사 및 가족들과 언제나 함께 있음을 전해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미국 의회와 함께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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