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수혜…목표가↑-신한

  • 등록 2016-07-20 오전 8:55:24

    수정 2016-07-20 오전 8:55:2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디오(039840)에 대해 수출 증가가 예상보다 낮은 내수 성장을 만회하면서 2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하반기에는 내수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4.7%(3000원) 상향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38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3%, 87.8% 증가했다”며 “수출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일본,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한 임플 란트 신제품 UFII 판매 호조로 77.6%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77억원으로 1분기 대비 성장률이 낮았는데 7월 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는 건강보험 시행을 앞두고 대기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에서는 고마진의 치과용 임플란트 비중이 7.1%포인트 증가해 원가율이 하락했다. 원가율은 35.9%로 3분기 연속 30%대다.

치과용 임플란트 적용 확대로 3·4분기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6%, 65.9% 증가한 98억원, 142억원으로 추정됐다.

신제품 UFI 수출 호조와 내수 부문 고성장으로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0.3% 증가한 1025억원이다. 임플란트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77.7% 늘어난 36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 임플란트 선발주자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했다”며 “디지털 보급 확대와 글로벌 피어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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