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임직원 급여 반납..인턴 100여명 채용

"일자리 나누기 동참"
  • 등록 2009-04-06 오전 10:25:43

    수정 2009-04-06 오전 10:25:43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KCC(002380)는 임원 급여 5%, 직원 급여 2~3%를 반납하고, 반납한 재원으로 대졸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졸 인턴사원 채용규모는 100여명으로, 근무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서울본사, 용인중앙연구소를 포함한 KCC의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게 된다.

인턴기간 동안 인턴사원에게는 실습비와 중식비가 지급되고,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인턴사원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이상의 학위 소지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이번달 17일까지 KCC 홈페이지 (www.kccworld.co.kr) 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사원은 전공별로 각 사업부문에서 6개월간 다양한 업무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인턴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공채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여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청년 실업해소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 150여명을 지난 2월에 채용했다.

▶ 관련기사 ◀
☞KCC, 810억 규모 EB 발행 결정
☞KCC, 철도공사와 인천공항철도 계약 협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