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두고 등락..외국인 13일째 매도

  • 등록 2012-05-18 오전 11:09:35

    수정 2012-05-18 오전 11:09:3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180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18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2.27포인트(2.29%) 내린 1802.97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791선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1800선이 무너진 것은 작년 12월이후 다섯달만에 처음이다. 

유럽 악재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정국이 불안한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고 유럽 중앙은행은 그리스 은행 4곳에 유동성 지원을 중단했다. 미국에서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지 않았다고 발표됐다.

외국인은 1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13일간 3조원 가까이 팔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14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프로그램에서도 2400억원대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212억원, 34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3.6%, 은행주가 3.2% 하락 중이다. 증권과 유통, 전기전자 기계 종이업종 등도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건설과 음식료 철강 운수창고 등은 2% 이상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3% 빠진 1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등은 일제히 2% 이상 하락 중이다. 롯데쇼핑(023530)은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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