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인 31.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066570)가 16.5%로 2위를 기록했으며 소니(8.5%), 하이센스(5.2%), TCL(4.1%)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선전을 바탕으로 상반기 전체로도 역대 최고치인 3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분기 중국 UHD TV 시장에서 32.1%의 점유율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2위인 LG전자는 11.8%에 그쳤다. 이어 소니(10.0%), 하이센스(6.9%), 스카이워스(6.6%)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