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의 朴순방 동행.."자발적 신청"

"국회, 국정공백 없도록 조속히 총리 추천해달라" 재차 호소
  • 등록 2016-11-10 오전 8:51:15

    수정 2016-11-10 오전 8:52:04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추천 총리 임명’ 제안과 관련한 논의를 거부한 데 대해 청와대는 10일 국정 공백 장기화를 우려하며 조속한 총리 후보자 추천을 재차 촉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추가적인 대야 설득 방향을 묻는 질문에 “국회와의 소통과 협의는 계속해나가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편 국정농단 사태의 당사자인 최순실씨 모녀가 단골로 다녔던 성형외과가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동행했다는 보도과 관련, 정 대변인은 “순방 경제사절단은 청와대가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성형외과의 화장품이 청와대의 설 명절 대외 선물로 납품됐다는 특혜 의혹에 대해선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유망 중소기업 등의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통화 여부에 대해 “일정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여론 수렴 없이 진행된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외교부에서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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