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탭 통해 `모바일병원` 구축"

강북삼성병원에 `닥터스마트` 솔루션 제공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의사·환자 의료정보 실시간 공유
  • 등록 2011-10-20 오전 11:01:27

    수정 2011-10-20 오전 11:01: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강북삼성병원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130대를 공급, 이를 기반으로 한 `닥터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스마트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말한다. 강북삼성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갤럭시탭으로 의사들이 환자와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의료진들은 닥터스마트를 활용해 회진시 갤럭시탭을 통해 처방이력 등 환자의 기본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환자들도 병실에서 MRI, 엑스레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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