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199.42포인트) 상승한 3만2619.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2%(20.38포인트) 오른 3909.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2%(15.79포인트) 상승한 1만2977.68에 장을 마감했다. 실업자 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60만명대로 떨어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이 4% 이상 오르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005930)(0.37%), SK하이닉스(000660)(1.13%), 카카오(035720)(1.34%), POSCO(005490)(2.43%)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LG전자(066570)는 1% 이상 밀리고 있고 LG화학(051910)(-0.13%), 현대차(005380)(-0.69%), 삼성SDI(006400)(-0.47%), 셀트리온(068270)(-0.33%) 등이 약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