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 살처분' 미주중앙일보 "해킹.. 원래 내용과 달라"

  • 등록 2021-07-18 오후 12:09:39

    수정 2021-07-18 오후 3:52:2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주 중앙일보가 ‘조센징 살처분’ 등 부적절한 표현을 기사가 논란이 되자 “해킹”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주 중앙일보가 ‘사라진 조센징 알고보니…베트남, 우한폐렴 퍼뜨리던 조센징 통보없이 살처분’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며 캡처 사진이 확산했다.

기사는 베트남 호치민 당국이 코로나19로 사망한 58세 한인 남성을 한인회에 통보도 없이 화장했다는 내용이다.

사진=미주중앙일보
문제가 된 미주 중앙일보 기사는 제목과 본문에서 베트남 교민을 ‘조센징’, 코로나19를 ‘우한폐렴’, 화장을 ‘살처분’이라고 표현했다.

논란이 커지자 미주 중앙일보는 17일 공지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17일 오전 해킹으로 의심되는 상황으로 인해 코리아데일리닷컴에 ‘사라진 조센징 알고보니...’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원래 내용과 다르게 잠시 게재됐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듯 원문 링크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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