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위치 기반 모바일 검색 강화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이 개인화와 위치 기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모바일 검색을 강화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모바일웹(m.daum.net)`의 통합검색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이용자 중심으로 변경하고,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위치기반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설정` 기능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서 개인화와 위치 기반 검색을 강화했다. 다음 통합검색창 상단의 위치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손쉽게 현재 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용자가 관심지역이나 원하는 위치를 직접 검색해 설정할 수도 있다.

관심지역은 회사, 집, 학교 등 생활 패턴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지역을 여러 군데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로그인후 지역명, 주소, 업체명 등을 검색해 저장하는 등 최대 2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미지, 동영상, 장소 등 모바일 검색시 주로 사용되는 카테고리를 검색창 상단에 탭으로 새롭게 배치했다.

이미지, 동영상, 장소는 이용자들의 검색 요구가 확실한 카테고리로, 탭을 클릭하면 원하는 검색 결과를 찾기 위해 스크롤할 필요가 없어져 검색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다음은 이외에도 검색어 입력이 어렵고, 오타가 많은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검색창을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용자들의 관심도와 이슈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슈 검색어` 를 검색결과 최상단에 배치했으며 `관련 검색어`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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