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15%) 오른 4486.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5포인트(0.52%) 뛴 1만5019.80을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 1만5000선도 돌파,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0번째 고점을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눌려 있던 경기민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이 1.51%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오르고 있다. 이어 반도체, 운송,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금속, 인터넷, 비금속, IT H/W, 통신방송서비스 순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 알테오젠(196170) 등은 2%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SK머티리얼즈(036490)는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이치엘비(028300), 엘앤에프(066970) 등은 1% 미만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