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으면서 `제4의 이동통신사’ 설립이 좌초되자 KMI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주가는 미끄러지고 있는 반면, 기존 이동통신사들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MNVO) 관련주는 더욱 힘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제4이통 관련주인 디브이에스(046400)와 자티전자(052650)는 4% 넘게 빠지고 있고, 스템싸이언스(066430)와 씨모텍(081090), C&S자산관리(032040) 등도 2~3% 가량 하락세다.
온세텔레콤은 전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통신재판매(MVNO) 사업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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