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시장, 4년내 43조원 규모로 팽창"

포레스트 보고서 "앱 시장 아직 시작단계"
  • 등록 2011-03-02 오전 9:20:34

    수정 2011-03-02 오전 9:20:34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 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하는 앱 시장 규모가 380억달러(약 43조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레스트는 "지난해 전세계 앱 시장 규모는 17억달러로 집계됐으나 애플 아이폰으로 시작된 앱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앱 평균 판매 가격은 2.43달러에 불과하고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월간 33%가 내려받고 있으나 더 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시장 규모는 앞으로 몇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삼성전자(005930), 모토로라, 리서치인모션(RIM) 등이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출시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포레스트는 기업들이 향후 4년간 자사 제품이나 사업을 위해 앱 개발에 17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러한 비용까지 따져보면 이 시장은 2015년까지 546억달러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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