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먹는 안구건조증약 후보물질 효과 확인"

  • 등록 2013-04-23 오전 11:00:31

    수정 2013-04-23 오전 11:00:3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삼진제약(005500)은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SA-001’이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무환 교수팀이 지난 20일 발표한 연구 결과 SA-001을 5일간 경구 투여한 시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19배의 눈물 생성 증가가 나타났다. 10일간 지속적으로 경구 투여했을 때 눈물량 증가와 함께 각막 표면상태 개선과 각막 상피세포 보호 효과도 확인됐다.

삼진제약 측은 “신약 후보물질 SA-001은 안전성 뿐만 아니라 점액물질 분비 촉진, 손상된 안구 치료 등의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6년을 목표로 SA-001을 세계 최초의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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