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스컹크, 2·3위 살펴보니 '의외'

  • 등록 2014-03-17 오전 10:01:09

    수정 2014-03-17 오전 10:01:0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왜 스컹크는 악취를 멀리 뿌리도록 진화했을까(Why Skunks Evolved Their Smelly Spray)”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며 스컹크 특유의 냄새에 주목했다. 이에 악취 풍기는 동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 스컹크(사진)가 악취를 풍기는 동물 1위로 선정됐다.


포털에 공개된 악취를 풍기는 동물 선정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스컹크가 꼽혔다. 스컹크는 유독가스를 내뿜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스컹크의 가스는 적을 공격하지 않고 냄새만으로 상대를 무찌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낸다.

스컹크의 가스 속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비슷해 이를 맡으면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악취 풍기는 동물 2위에는 독수리가 지목됐다. 독수리는 동물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삼는데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냄새가 깃털에 배 악취를 풍긴다. 악취를 풍기는 동물 3위는 수컷 코끼리다.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가 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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