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신양회, 시멘트 담합 과징금 절반 축소… 강세

  • 등록 2016-06-15 오전 9:04:39

    수정 2016-06-15 오전 9:04: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성신양회(004980)가 지난 3월 담합 혐의로 부과 받았던 과징금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성신양회 주가는 전일대비 5.63% 오른 1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더 확대됐다. 과징금이 줄어들면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시멘트 담합 혐의로 부과했던 과징금 436억5600만원이 재결 후 218억280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공정위 재결 내용을 검토한 후 대응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성신양회 “시멘트 담합 과징금 218.2억으로 변경”
☞ [특징주]성신양회, 1Q 실적 실망감에 나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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