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상암동 최첨단 신사옥으로 이전

지상 14층, 지하 6층, 연면적 58,744㎡ 규모
네트워크 운영센터 등 분산 조직 및 임직원 한데 모아
  • 등록 2008-08-13 오전 10:49:42

    수정 2008-08-13 오전 10:49:42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텔레콤(032640)이 오는 18일 상암DMC(Digital Media City)단지 내 신사옥으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 2005년 상암DMC단지 내에 당초 네트워크 운영센터용으로 마련한 부지를 본사건물로 전환키로 하고 지상 14층, 지하 6층, 연면적 58,744㎡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그 동안 역삼동 GS타워 및 ING빌딩, 가산동 및 독산동의 네트워크 운영센터 등 분산돼 있던 조직과 1500명의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근무하게 돼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산동 및 독산동에 분산되어 있던 네트워크 장비들이 신사옥으로 이전, 통합 관리됨으로써 기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망관리센터 (NMC:Network Management Center)를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망 운영 및 유지, 보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상암동 신사옥은 아울러 재난방지 및 보안을 위한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건물전체가 진도 8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내진 설계 되어있을 뿐 아니라 교환장비 전원설비에 총 5단계의 백업체계를 갖추어 만일의 정전 사태에도 대비토록 했다.

교환기 및 서버, 가입자 데이터베이스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대해서는 홍채인식을 통해 출입을 관리하는 인터락 도어(inter-lock-door)를 설치하는 등의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또 바닥공조방식으로 설계돼 일반적인 천장공조방식보다 20% 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회의실 등 별도공간에는 개별 냉난방 조절기를 갖추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상암동 신사옥에는 CP(Contents Provider)업체를 비롯한 비즈니스 파트너, IT 협력업체 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신사옥 이전으로 인해 그 동안 흩어져 있던 임직원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일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사옥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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