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인프라 구축 사업 본격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옴니시스템(057540)과
누리텔레콤(040160)이 가격제한폭(14.84%)까지 급등하며 각각 2360원,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텍(002230)과
일진전기(103590)도 4~14% 가량 상승하고 있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다음달 75만개의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와 전력정보 전송 통신망인 원격검침인프라(AMI)를 발주한다.
한국전력은 오는 2020년까지 1조4700억원을 투자해 전국 단독주택 및 저압 공동주택 1800만가구에 스마트미더 공급과 AMI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