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변화·연비향상 '더 뉴 K3' 출시..1521만~2095만원

K3 부분변경 모델..외관에 세련미 더한 스포티 이미지 강화
1.6 GDI 엔진 사용..연비 14.3㎞/ℓ
후측방 경보·주차 조향보조 등 안전사양 탑재
  • 등록 2015-11-27 오전 9:25:25

    수정 2015-11-27 오전 9:33:3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3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에 세련미를 더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료소비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기아차(000270)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JBK 컨벤션홀에서 ‘더 뉴 K3’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공식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뉴 K3는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다.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다.

후면부에는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하고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를 적용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D컷 운전대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더 뉴 K3의 엔진은 1.6 가솔린직분사엔진(GDI)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32마력과 최대토크 16.4kg.m의 성능을 내 기존 모델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8마력과 0.6kg.m 줄었다.

기아차는 그러나 실제 주행에서 많이 쓰는 저중속 출력을 개선해 주행 때 편안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저중속 출력 개선으로 시속 80㎞에서 120㎞까지 소요시간은 기존 37.6초에서 36초로 즐었다.

특히 연비는 14.3㎞/ℓ(15인치 휠 기준)를 확보, 기존보다 2% 향상됐다.

아울러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돼 고객이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하도록 했다.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운전대(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 조향 응답성도 높였다.

더 뉴 K3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 안전사양과 함께 스마트 트렁크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 1521만원 △트렌디 1735만원 △트렌디 A·C·E 1823만원 △프레스티지 1909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022만원 △노블레스 2095만원 등이다.

트렌디 A·C·E는 고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일부 옵션들을 넣은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 기호에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지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열정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 더 뉴 K3.
기아차 더 뉴 K3.
기아차 더 뉴 K3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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