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LG전자, 홈 IoT 시장 진출 위해 맞손

  • 등록 2016-08-18 오전 9:04:27

    수정 2016-08-18 오전 10:52:16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한샘(009240)LG전자(066570)와 손잡고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한다.

한샘과 LG전자는 1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샘은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에 LG전자의 IoT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결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융복합 시대의 주거 공간에 적합한 스마트가전 및 IoT 기기, 전자제품·가구·인테리어가 결합된 스마트홈 사업모델 등을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주거 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은 “한샘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7월 통신사 KT와도 IoT 인테리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샘 이영식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윤 LG전자 전무가 지난 17일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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