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최고의 명당 어디?…주차도 관건

한강공원 장관 목격할 수 있어
다만 사람 많아 혼잡한 게 '흠'
노들섬 및 이촌 한강공원 명소
도로통제 대중교통 이용 제안
자가용 이용시 미리 주차 확인
  • 등록 2017-09-30 오후 12:01:52

    수정 2017-09-30 오후 12:08:21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사진=한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오는 30일 저녁 7시 20분~8시 40분 사이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팀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불꽃을 터트릴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만큼 불꽃을 볼만한 명당 찾기와 주차 여부가 관건이다.

불꽃 축제를 가까이 보는 게 목표라면 단연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야 한다. 눈 앞에서 불꽃이 터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아 혼잡한 게 흠이다. 귀갓길 전쟁도 감수해야 한다.

노들섬도 불꽃축제 명당 중 한 곳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데다, 불꽃축제와 한강대교의 야경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촌 한강공원도 익히 알려진 불꽃놀이 명소다. 불꽃 쇼 위치와 가까워 경쟁이 치열하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마찬가지로 일찍부터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

이밖에 △남산타워 △선유도공원 △사육신공원도 손꼽히는 불꽃 축제 명당이다. 특히 사육신공원은 강 건너 노량진에서도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진 기자들이 불꽃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주차도 관건이다. 이날에도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가장 극심한 혼잡 지역인 여의동로 출입이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29일엔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근처의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니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경우 인근 주차 가능 구역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주차장으로 영등포역, 마포역, 대방역 인근 공영주차장 그리고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도 유명한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 등을 추천했다. 여의도 내엔 IFC몰, 라이프콤비빌딩, 전경련회관 등이 거론됐다.

한편 한화가 주최하는 이번 불꽃 축제는 30일 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국 △이탈리아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불꽃을 터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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