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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재봉쇄 우려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5% 오른 2만5812.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7%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주목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우너회에 출석해 7월 말까지 추가 재정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경기지표 호조도 뉴욕증시의 위험자산 랠리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85.9에서 98.1에서 큰 폭 상승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8.75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8.85)와 비교해 4.15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것이다.